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장흥축협과 17일 장흥군 관산읍 소재 우수농장에서 깨끗하고 냄새 없는 청정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축산환경개선의 날'은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환경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자발적 실천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 전남농협과 장흥축협 임직원 10여명은 축사 내·외부 청소 및 폐기물 수거,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방역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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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본부장은 “축사 냄새로 인해 생기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농축협에서는 매월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4월부터는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주변 방취림 조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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