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 2025년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날을 맞이해 청사 4층 박재혁실·센터 사무실에서 자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기념떡을 각과에 나누며 다 같이 센터 개소일을 축하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원 간담회에 이어 1시부터는 제대군인 회원들의 전직지원을 위해 힘쓰는 센터 상담사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바다비누 만들기)를 진행하며 잠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기복무 제대군인으로서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을 지낸 김광우 평화기념관장을 초청해 센터 상담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광우 관장은 제대군인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사들을 격려하며 제대군인으로서 전역 후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제2의 인생을 준비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제대군인들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센터가 많은 힘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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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4년 2월 11일 서울센터가 최초로 개소하고,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07년 4월 12일에 개소했다. 센터 최초 개소일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날을 정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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