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10일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환경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협치진흥원은 오는 3월부터 20개교를 모집해 '녹색생활실천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지역 학생이 학교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환경단체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학생이 실제 환경보호 사례를 통해 녹색실천에 동참하고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도록 환경교육교재를 수정·보완해 오는 11월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교재는 에너지전환마을 ‘신효천마을’, 도심 속 마을 공동체 ‘한새봉 두레마을’ 등 광주에서 시도되는 환경보호 사례 등을 확대·보완해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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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환경교육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연말에 생태 전환 교육을 운영한 학교와 교원, 학생을 대상으로 표창과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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