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
도로명판·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 등
경기도 평택시는 시민 제보로 낡았거나 훼손된 주소정보 시설물 신고를 받아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대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낡아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관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를 통해 대상 시설물을 사진으로 제보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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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관내에는 도로명판 1만136개, 건물번호판 6만 206개, 기초번호판 607개 등 총 7만1332개의 주소 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지난해 자체 시설물 유지보수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보 등으로 5000여 개의 관련 시설물을 교체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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