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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두달간 230만원 벌어…N잡러 사로잡은 메리츠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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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제약 없이 부수입 얻어
자영업자·의사도 투잡으로 선택

미용업에 종사하는 안모씨(42·여)는 경기 침체와 높은 대출금리로 가게 월세조차 내기 빠듯해졌다. 안씨는 그동안 틈틈이 부업 삼아 했던 배달일을 접고 보험 설계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를 시작했다. 안씨는 자녀 보험 재설계부터 시작해 2개월간 230만원을 벌었다. 안씨는 추가 소득과 더불어 가게 일과도 병행할 수 있어 당분간 부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업에 도전하는 'N잡러'(2개 이상 직업을 가진 사람)가 늘면서 부업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엔 배달대행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에 국한돼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최근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고도 충분한 가외 수입을 챙길 수 있는 메리츠 파트너스 등 플랫폼 영업이 N잡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업으로 두달간 230만원 벌어…N잡러 사로잡은 메리츠 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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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파트너스는 N잡러를 대상으로 하는 메리츠화재의 새로운 영업 플랫폼이다. 사무실에 나가서 근무하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단순히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 상품을 점검해보고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초기 수입 창출이 쉽다.


메리츠 파트너스로 활동 중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기준 한 달 평균 148만원의 소득을 벌었다. 일부는 월 1000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메리츠화재가 997명의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251명) 중 52%는 '다른 부업이 아닌 메리츠 파트너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아서'라고 했다. 이어 ‘실적을 채워야 하는 부담이 없어서’(22%), ‘예상보다 소득이 괜찮아서’(8%) 등의 순이었다.


N잡러들이 메리츠 파트너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또다른 이유는 파트너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학습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바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보험 설계사들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면접과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파트너스에 지원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된다. 신청 즉시 전담 멘토가 1대 1 상담을 통해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증 취득부터 상품 계약 체결 등의 영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멘토진은 단순 문의부터 전문적인 보험 교육까지 모든 업무지원이 가능한 메리츠화재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설계사 자격증을 손쉽게 딸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 등 각종 교육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을 직접 만나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URL 형태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보험 분석 리포트와 상품별 판매 설명에 대한 짧은 영상(쇼츠)을 제공한다. 모바일 영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상품설계, 보장분석, 청약, 고객관리까지 보험 상품 관련 모든 단계의 영업활동이 가능하여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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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반영해 만들어졌다”면서 “대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부터 피부숍 사장님 등 자영업자, 의사와 같은 전문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이 메리츠화재에서 N잡러로 뛰고 있다”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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