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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휴전…이스라엘,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또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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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밀수용 지하 터널 폭격
휴전 합의 후에도 폭격 지속
이스라엘·헤즈볼라 '네탓 공방'

말만 휴전…이스라엘, 레바논 내 헤즈볼라 시설 또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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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달 18일까지 예정된 휴전 협정 기간에 또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시설을 공습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9일(현지시간) 레바논과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헤즈볼라가 무기 밀수에 쓰던 지하 터널을 폭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공습이었다면서 이 밖에 헤즈볼라 관련 시설 여러 곳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레바논 국영매체 NNA도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시리아 국경을 폭격했으며 그중 한 곳은 검문 지역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합의 이후에도 합의 위반이 있다며 헤즈볼라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이 합의를 위반하고 있다며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작년 11월27일 양측 모두 레바논 남부에서 병력을 빼는 것을 조건으로 60일간 일시 휴전에 돌입했다. 애초 지난 26일 휴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미국 중재로 철군 시한을 다음 달 18일까지 늦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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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스라엘은 이날 시리아 남부 스웨이다주 군공항과 다라주 무기창고도 공습했다고 분쟁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이스라엘은 작년 12월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린 이후 잔존 위협 제거를 내세워 시리아 군시설 공습을 계속해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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