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0명 모집…14일까지 접수
전북 익산시 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1기 성인 비만적정체중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중관리 교실은 성인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예방과 적정체중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신체 활동실에서 주 4회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 전문 운동 처방사의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사의 식사 지도 등도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19~59세 성인 중 여성은 체질량지수 25 이상, 남성은 체질량지수 30 이상이어야 한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전화 상담 후 보건소를 방문해 기초 체력과 체성분(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야 한다.
비만 적정체중관리 교실은 1기에 이어 연말까지 2기, 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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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윤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발병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며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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