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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가스, 신규 발전소 수익성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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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SK가스가 장 초반 강세다.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이어 지난해 말 가동을 시작한 신규 발전소의 수익성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SK가스는 5일 오전 9시6분 기준 전날보다 2만4000원(11.35%) 상승한 23만55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장중 한때 13% 오른 23만9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가스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호실적과 울산 GPS 가동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SK가스는 지난 4분기 122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시장의 기대치(562억원)를 121%가량 상회한 수준이다. 겨울철 성수기,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등록 대수 회복 등에 힘입어 LPG 판매량 또한 전 분기보다 10%가량 상승해 203만t을 기록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기다려왔던 울산 GPS 역시 지난 4분기 상업 운전을 개시, 영업이익 280억원을 달성했다"며 "현재 50% 이상 가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025년 완전가동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LPG 대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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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에서 발생하는 추가 성장 동력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울산GPS에 이어 1월에 북미 에너지공급장치(ESS) 프로젝트가 100㎿/25MWh 규모로 상업 운전을 개시했고, 후속 100㎿ 규모 프로젝트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확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울산GPS 이후 추가 이익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특징주]SK가스, 신규 발전소 수익성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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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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