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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올트먼-삼성 수뇌부 회동‥韓·美 관계서 한국 반도체 역할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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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정권 초반 미국 AI 업계를 대표하는 샘 올트먼과 한국 반도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의 만남은 단순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글로벌 AI 패권 경쟁, 한미 기술 동맹 형성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만남은 특히 딥시크(DeepSeek)와 오픈AI(OpenAI)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글로벌 AI 산업 환경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샘 올트먼의 방한은 AI 기술의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력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딥시크와의 AI 전쟁, 승기 잡기 위해선 AI 인프라 구축 필수

AI 기술의 발전은 고성능 반도체, 특히 AI 특화 칩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성능 메모리(HB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그리고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오픈AI의 요구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파트너로 평가된다. 삼성과 만남을 통해 오픈AI는 자체 AI 하드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을 보인다.


또한 이번 협력 논의는 AI 특화 반도체 개발을 넘어 클라우드 및 데이터 인프라 확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딥시크가 중국 내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는 반면,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와 협력해왔다. 그러나 AI 모델의 학습과 운영에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저장 용량이 필요하며, 삼성전자의 스토리지 솔루션(NAND 플래시 메모리)과 서버용 D램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는 오픈AI가 데이터 인프라의 다변화와 강화에 나서는 신호로 해석된다.

샘올트먼-삼성 수뇌부 회동‥韓·美 관계서 한국 반도체 역할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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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700조원 규모 AI 프로젝트 가동‥한국 반도체 역할 어필해야

지정학적 관점에서도 이번 만남은 의미가 크다. 트럼프 정부 2기는 1기에 이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AI와 반도체는 이러한 경쟁의 최전선에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한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에 유리한 파트너로 평가된다. 샘 올트먼과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의 만남은 오픈AI가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확보하고,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볼 수 있다.


특히 한미 관계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반도체는 AI,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의 핵심 부품으로, 미국의 기술 패권 전략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반도체 자립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미국은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의 기술 굴기를 견제하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만남은 한미 기술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은 700조 원 규모의 미국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Stargate)'와의 연계 가능성이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차세대 AI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 반도체와 AI 기술의 융합이 핵심이다.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오픈AI의 소프트웨어 역량이 결합한다면,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한미 양국 간 기술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한국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 기술의 상용화 확대도 중요한 논의 주제다. 딥시크는 기초 연구와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오픈AI는 상업적 모델과 서비스화에 적극적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가전제품, IoT 기기 등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오픈AI의 AI 기술을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향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오픈AI의 GPT 모델이 탑재되거나, 삼성의 스마트 홈 기기에 AI 비서 기능이 통합될 가능성도 있다.


시기적으로 이번 만남은 단순한 기업 간 협력을 넘어 글로벌 AI 및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한미 기술 동맹을 강화하고, 오픈AI가 딥시크와의 경쟁에서 기술적, 상업적, 지정학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협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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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반도체·통신 분야 또 다른 대표기업을 보유한 SK그룹 역시 계열사 최고경영진(CEO)과 샘 올트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샘 올트먼은 이전 방한 시에도 한국의 기술 및 산업계와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그는 서울에서 열린 AI 콘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의 AI 연구자들과 기술적 협력을 논의했으며, 국내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인재 육성 및 공동 연구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AI 윤리 및 규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AI 기술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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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10.3014:38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0월 29일) 소종섭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약칭 과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 의원의 딸이 자신의 SNS에 결혼한 건 지난해 8월이라고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최 의원은 국감 끝나고 해명

  • 25.11.1307:15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14:43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07:10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107:11
    ②'3초컷' 농산물 낙찰…그들만의 리그 '도매價'
    ②'3초컷' 농산물 낙찰…그들만의 리그 '도매價'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013:56
    '1만원→9만원' 널뛰는 상추값, 날씨 아닌 유통구조탓
    '1만원→9만원' 널뛰는 상추값, 날씨 아닌 유통구조탓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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