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순위 상승 ‘기관 표창’
전남도교육청은 감사원의 최근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2년 연속 순위가 크게 상승해 ‘성과향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원은 매년 정부기관과 광역·기초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기관을 상대로 심사한다.
이 평가는 지난 2024년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 독립성과 인프라 개선 ▲감사기획과 수행 능력 ▲감사지적사항 사후관리 등 10개 심사항목을 적용해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감사 전 감사 대상기관 사전컨설팅과 감사 중점사항 발굴, 감사 종료 후 감사품질향상 협의체 및 감사처분심의회 운영 등으로 자체감사 품질을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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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기 감사관은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감사와 컨설팅 중심의 감사를 통해 감사 대상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감사를 시행할 것”이라며 “감사 종료 후 해당 기관의 자체적인 발전이 전남교육의 발전으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감사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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