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했다.
공무원 우수상에는 ▲사당4동 명품 한옥카페 R1, 이정영 묘역 둘레길 조성으로 구민의 역사·문화재 향유 기회 확대(이희성 팀장)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장애인친화미용실 사업 신속 추진(신경희 주무관) ▲주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운영(양승아 주무관)이 선발됐다.
장려상에는 ▲동작구 가족센터 건립 관련 노외 주차장·녹지쉼터 신설(하광수 팀장)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주민의 즐겁고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 기여(우은제 팀장) ▲대상포진 걱정 없는 안심 동작 구현을 위해 예방접종 사업 확대 실시(하숙영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우수팀으로 ▲수협노량진수산(주)·수협중앙회와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구민 안전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기획조정과 기획팀)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에 따른 관내 인파밀집 지역에 안전관리 인력 투입·적극적인 사전 예방 체계 구축(도시안전과 생활안전팀)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과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구는 우수사례를 전 부서(동)에 전파해 내년에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정발전과 구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공무원 및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해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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