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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고장’ 양양군, 새해 해맞이 안전조치 완벽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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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낙산사 등 일출 명소 해마다 1월1일 인파 몰려
시설물 안전관리·진출입 교통정리 등 안전대책 강화

“시설물 안전관리 완벽한 ‘해오름 고장’ 양양으로 새해 첫날 해맞이 오세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는 27일,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수많은 방문객들이 해맞이를 위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관리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해오름 고장’ 양양군, 새해 해맞이 안전조치 완벽 태세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의 새해 해맞이 명소 중 하나인 낙산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2023년 1월1일 해맞이를 하고 있다. 사진=-양양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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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이름부터 ‘해오름 고장’ (오를 양襄 해 양陽)으로 일출명소가 많다. 하조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설악해수욕장, 죽도해수욕장, 동호해수욕장 등 여러 해맞이 명소에는 매년 1월 1일 해맞이를 위해 수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에 양양군은 지난 19일 해맞이 방문객 안전관리를 위한 회의를 열었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맞이 장소 시설물 점검과 교통정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오름 고장’ 양양군, 새해 해맞이 안전조치 완벽 태세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의 새해 해맞이 명소 중 하나인 낙산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2023년 1월1일 해맞이를 하고 있다.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군은 낙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 해맞이 종합상황실을, 양양군청 재난상황실에 재난·교통상황실을 설치해 해맞이 안전관리를 주도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방파제 등 15개소, 하조대 정자·등대, 하조대·죽도·남애항 전망대 등 인파가 몰렸을 때 위험한 장소는 출입 통제를 실시하고, 포토존·이정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며, 해맞이 전후로 주요 해변 등 관광지 명소의 시설 환경을 철저히 정비한다.


결빙이 예상되는 관광지 주요 진입도로에는 염화칼슘을 배포하고, 현장대응 추진단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낙산해수욕장 주변 진·출입 도로에는 의용소방대양양군연합회,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 양양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양양군청 공무원들이 배치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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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관계자는 “해맞이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맞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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