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6일 의료법인 영동의료재단 의정부백병원(이사장 우영섭)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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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백병원은 2014년 의료법인을 설립한 이래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최근 장기화된 의료공백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응급환자를 수용하는 등 지역 내 보건의료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에서는 종합병원 5곳이 각각의 규모에 맞게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는 환자분담 체계가 잘 가동되고 있다”며 “환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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