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기가 차다"고 개탄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의 담화가 기가 차다"며 "제정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틀도 길다"며 "지금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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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 수원역에서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에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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