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47억원을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가는 9155 농가(6060㏊)이며, 소농 직불금 4020 농가에 52억원, 면적직불금 5135 농가에 9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함안군은 지난 2월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10월까지 신청자 대상으로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 등에 대한 사후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지급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소농 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 120만원에서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으로 소농 직불금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6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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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농사에 온 힘을 다해주신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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