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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및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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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THE E&M)이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입은 청라 아파트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과 동시에 대한적십자를 통해 비강 점막 보호 스프레이 540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아파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및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의 비강 점막 보호 의료기기를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여 전기 및 수도를 복구 중에 있지만 지금까지도 약 600여명의 주민들이 10여개의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에서 마련된 구호물품이 지원됐고 공공 및 민간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 불편 사항들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자원봉사자 등 외부인원들의 잦은 출입 등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노출돼 있는 대피소 이재민들을 위해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의 비강 점막을 보호하는 비강 스프레이를 기부해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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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 신환률 대표는 “피해 복구가 오래 걸리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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