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협의회 콘퍼런스 개최
동국대, 학위 논문 납본 등 기여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제22회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콘퍼런스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회의장상은 학술정보 공유와 유통 활성화에 공로가 큰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최근 1년간 국회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을 비롯해 저작물 이용과 허락, 원문 제공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매겨진다. 지난달 23일에 열린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동국대 중앙도서관과 충남도서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과의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국내외 약 7158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학술정보 상호교류, 전자도서관 공동연구 및 협력, 저작물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매년 최신의 정보·기술 동향을 주제로 총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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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박진희 중앙도서관장은 "동국대는 그간 학위 논문 납본과 국회 전자도서관 이용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참여해 왔다"며 "동국대 중앙도서관의 다양한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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