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전면 개·보수…쾌적한 환경 시민맞이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용학)는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내 수영장이 2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6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31일 알렸다.
BMC는 지난 4월부터 시설 노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르피나 수영장 임시 휴장에 들어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수선공사를 진행했다.
총공사비 2억1400여만원을 들여 진행된 이번 수선작업은 ▲수조 내부 전체 도장 ▲천장 구조물 교체 ▲물탱크 보수 ▲레인 로프 교체 ▲배수구 덮개 교체 등 수영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개보수로 진행됐다.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로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아르피나 수영장 재개장을 기다려주신 기존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는 특급호텔 수준의 다양한 객실과 회의실, 스포츠센터를 갖추고 해운대의 워케이션 명소로 알려진 부산을 대표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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