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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5억명 유튜버가 쏜 테슬라 경품…20대 한국인 여성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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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미스터 비스트, 생일 이벤트 진행
당첨자 26명에게 15억원 상당 선물 전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튜버가 진행한 테슬라 선물 이벤트에 한국인이 당첨돼 화제다. 20일 2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진행한 테슬라 선물 이벤트의 당첨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됐다. 당첨자는 총 26명으로, 이들은 25대의 테슬라 모델3 차량과 테슬라의 트럭형 모델 '사이버 트럭' 1대를 선물 받는다.


구독자 2.5억명 유튜버가 쏜 테슬라 경품…20대 한국인 여성 횡재 미스터비스트 생일 이벤트에 당첨된 한국인. [이미지출처=미스터비스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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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스트에 따르면 자신을 27세 여성이라고 밝힌 한국인 구독자 김 모 씨가 테슬라 모델3에 당첨됐다. 이 모델은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으로 국내에는 2019년 처음 출시됐고, 2020년 3월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자동차에 꼽혔다. 이 모델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기록은 1001km, 최고 속력은 시속 225km다. 테슬라 홈페이지에 게시된 가격은 5199만원(하이랜드 RWD 모델 기준)이다.


미스트 비스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26번째 생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스터 비스트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친구 2명을 태그하고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세계적인 유튜버답게 선물 규모도 남달랐다. 테슬라 25대와 사이버 트럭 1대를 합한 가격은 약 109만 5000달러(약 15억원)에 이른다. 해당 이벤트는 미국(일부 지역 제외), 한국, 호주, 캐나다, 칠레, 프랑스, 독일, 멕시코, 영국, 일본 등의 국가의 18세 이상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998년생인 미스터 비스트는 유망한 고등학교 야구선수였으나, 크론병을 진단받은 후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없게 되면서 유튜버의 길을 걷게 됐다. 주력 콘텐츠는 1만달러를 걸고 사람들이 다양한 챌린지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지난 2021년 전 세계 구독자를 대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본떠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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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2억 580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500만에 이른다. 그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수입이 연간 6~7억달러(한화 약 8010~9345억원) 정도이며, 이를 모두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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