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가구 1800명 대상
경기도 평택시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2005년 4월30일 이전 출생자) 성인 약 18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지방자치단체 건강통계 산출과 보건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기간에는 10명으로 구성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한 후 전체 가구원의 건강행태 등 건강 관련 문항 172개를 1대1 면접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평택시는 선정된 표본 가구에 관련 안내서를 우편 발송했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사 시 필요한 개인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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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나 송탄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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