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와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 협약 체결
경제성 부족 등으로 도시가스 공급에 난항을 겪던 충남 보령시 웅천읍 1600여 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김동일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14일 충남도청에서 JB(주)와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35.4km 규모의 배관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으로 청정에너지 도시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
또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무창포해수욕장 관광객 증가와 웅천일반산단 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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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은 “웅천읍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보령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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