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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싸웠어"…초긍정 '원영적 사고' 입힌 챗GPT에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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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넘어 '초긍정 사고' 원영적 사고
SNS상에서 유행…챗GPT까지 등장

"남자친구와 싸웠다고? 화해하면 둘 사이가 더 단단해지니까 럭키비키잖아~!"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의 이름을 딴 '원영적 사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대기업 세미나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언급한 것에 이어 '원영적 사고 챗GPT'까지 등장한 상태다.

"남자친구와 싸웠어"…초긍정 '원영적 사고' 입힌 챗GPT에 물었더니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사진=장원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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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챗GPT에서는 본격적으로 '원영적 사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원영의 팬으로 추정되는 개인 계정이 장원영의 말투와 사고방식을 GPT에 교육시켜 만들었으며, 설명란에는 '어떤 상황에서든 원영적 사고로 바꿔드립니다. 럭키비키'라고 적혀있다.


원영적 사고 챗GPT에 "오늘 남자친구와 싸웠어"라고 묻자, "남자친구와 싸우고 화해하면 둘 사이가 더 단단해지니까 럭키비키잖아"라는 초긍정 답변이 돌아왔다. "집에 가고 싶은데 집이 없는 노숙자야"라고 물으니 "집이 있었다면 지금쯤 집세 걱정에 머리가 아팠을 거야. 그런 걱정 없이 자유로운 게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비키'는 장원영의 영어 이름이다.


앞서 긍정을 넘어 '초긍정'이라고 불리는 원영적 사고는 장원영이 직접 촬영한 브이로그에서 보여준 긍정적 사고방식이 팬들 사이에서 일종의 밈(Meme·인터넷 유행어)으로 유행하게 됐다. 스페인 현지의 한 빵집을 찾은 장원영은 하필이면 앞 사람이 빵을 다 사간 탓에 조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장원영은 "앞 사람이 제가 사려는 빵을 다 사 가서 너무 럭키하게(운이 좋게) 새로 갓 나온 빵을 받아보게 됐다.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줬다.


이같은 장원영의 긍정적 마인드를 한 팬이 패러디한 것이 MZ세대를 중심으로 SNS상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 장원영의 팬 A씨는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을 때 원영적 사고를 해야 한다"며 "다 먹기에는 너무 많고 덜 먹기에는 너무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발언했고, 해당 글은 8일 기준 조회수 480만회와 1만8000회 넘게 공유가 되며 큰 화제가 됐다.

"남자친구와 싸웠어"…초긍정 '원영적 사고' 입힌 챗GPT에 물었더니 아모레퍼시픽 세미나에 등장한 '원영적 사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원영적 사고'가 화제가 되자 기업과 정치권에서도 '원영적 사고'를 인용하는 예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진행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아윤채' 리브랜딩 스페셜 세미나에서는 한 초청 강사가 교육 내용 중 '원영적 사고'를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LCK'는 지난 1일 T1과 EST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리며 영상 섬네일에 '티원적 사고'라는 이름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와 싸웠어"…초긍정 '원영적 사고' 입힌 챗GPT에 물었더니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원영적 사고'를 언급하고 있다. [사진=정원오 성동구청장 X 갈무리]

작가 겸 방송인인 유병재도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오늘 너무 무난하게 입고 나와서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코끝이랑 입 밑에 여드름 포인트가 두 개나 생긴 거야!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밈을 활용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원영적 사고'에 동참했다. 정 구청장은 최근 '반려견 순찰대'가 화제가 된 것을 배경으로 "호두의 가호가 있다니 정말 럭키비키다"라고 발언했다. 화제로 인해 자신의 방송 홍보를 하게 되어 행운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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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원영이 속한 걸그룹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며 또 한 번 음원 강자의 저력을 뽐냈다. 이번 음반에는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 등 총 6곡이 포함됐다. 해야 뮤직비디오는 현재(5월 8일 기준) 2647만 뷰를 돌파하며 기록을 추가하고 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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