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은 생산설비 투자 계획에 따른 공장 증축 공사에 423억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2.53%에 해당하는 액수다.
세아특수강은 자동차 조향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원주 공장을 증축해 신규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세아특수강의 공시에 따르면 이미 취득한 토지에 건물을 더 짓는 것이기에 투자금액에 토지 취득과 관련된 금액은 포함돼 있지 않다.
투자 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이날부터 2027년 12월 31일을 종료일로 예정하고 있고, 투자금액 및 투자 기간은 향후 진행 경과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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