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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방향 도출…라운드테이블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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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12대 분야, 30개 과제 제안
내년 R&D 예산 편성부터 우선 적극 반영

정부가 전략기술분야 혁신·도전, 거버넌스·전문기관 혁신 등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R&D)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방향 도출…라운드테이블 성과 공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월29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세미나'에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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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성과공유 포럼’을 열고 중소·벤처기업 R&D의 미래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말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출범 이후, R&D 혁신·개편을 위한 분과별 논의 결과를 생태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R&D 라운드테이블은 전략기술·글로벌 R&D, R&D 구조 개편, AX(AI전환) 3개 분과로 구성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간사기관으로 해 운영해왔다.


지난 1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 분과를 운영한 결과 이들은 정부에 12대 분야, 단기·중장기 총 30개 과제를 제안했다. 이에 중기부는 분과별 정책 제언을 구조화해 중소·벤처기업 R&D의 미래전략 방향을 도출했다.


우선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에 집중하고, 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혁신·도전 R&D를 확대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혁신기업·연구기관과 공동연구 및 다수의 기업에게 파급효과를 미치는 R&D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에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등 생태계 혁신 글로벌 네트워크 R&D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구기관과 협력 R&D는 중소기업과 시장이 원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R&D 지원 방식도 종전의 출연금 외에 투자·융자 등 다양하게 만들어 재정투입 효율성을 높인다.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 R&D 거버넌스를 정비하고, 딥테크·혁신도전 등 국가 R&D혁신 방향에 맞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전문기관의 R&D 기획관리 역량도 제고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하고, 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써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제안된 정책 제언은 내년 R&D 예산 편성부터 우선적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1분과 ‘전략기술·글로벌 R&D’는 ‘고위험·고성과 프로젝트’, ‘딥테크·스케일업팁스 등 전략기술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기업, 해외 인증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외 현지 실증 연계’, ‘탄소중립, AI 분야 선도국과 협력, 글로벌공급망·기술별 투자 등 데이터 기반으로 전략적 인&아웃바운드 정책’, ‘해외거점을 활용한 글로벌 R&D 네트워킹 확대’ 등을 내놨다.


2분과 ‘R&D 구조 개편’은 시장이 원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중소기업 R&D 재설계, 향후 만들어질 것 같은 시장에 집중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 R&D, R&D 지원방식도 과거의 ‘출연금’ 위주에서 ‘투자·융자’ 등 기업 성장단계와 시장 수요에 맞춰 최적화, 범부처 차원에서 중소기업 R&D 전략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컨트롤 기능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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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분과 ‘AX’는 ‘AI 선도 스타트업 투자 확대, 민-관협력형 컨소시엄 AI 플랫폼 생태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AI 서비스 플랫폼 등 업종·대상별 특화전략’, ‘중소기업이 AI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프라 비용 절감’ 등을 주문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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