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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1월 가구주택 기초조사…'2025 센서스'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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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100주년 맞아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준비를 위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오는 11월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시작되었으며, 인구주택총조사(20% 표본조사)에 대한 현장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년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한다.

통계청, 11월 가구주택 기초조사…'2025 센서스' 준비한다 2일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에서 열린 한국은행 주최 '2023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 에서 이형일 통계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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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종류 ▲빈집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주택부문) 품질개선 ▲인구·주택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통계청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10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국가 제1의 기본 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국세조사가 시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00주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세종=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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