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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임순례·배두나·김선영·고민시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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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인모임이 제24회 2023 여성영화인축제의 '202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를 11일 발표했다.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열린다. 사회는 배우 문소리가 맡는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 임순례·배두나·김선영·고민시外 (시계방향)임순례, 배두나, 원승환 관장, 김선영[사진제공=여성영화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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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의 극장 개봉작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오리지널 영화를 대상으로 2023 여성영화인축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이중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올해 공로상 수상자 임순례 감독,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자 배우 배두나, 강수연상 수상자 인디스페이스 원승환 관장을 비롯해 제작자상·감독상·각본상·연기상·신인연기상·다큐멘터리상·기술상·홍보마케팅상과 신인감독상 부문을 신설해 총 12개 부문에 상을 수여한다.


제작자상은 ‘올빼미’를 제작한 영화사 담담의 백연자 대표, 감독상 ‘절해고도’ 김미영 감독, 각본상 ‘비밀의 언덕’ 이지은 감독이 선정됐다. 연기상은 ‘드림팰리스’의 김선영, 신인연기상은 ‘밀수’ 고민시가 수상한다. 다큐멘터리상 ‘수라’ 황윤 감독, 기술상 ‘거미집’ 정이진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은 ‘30일’을 맡은 머리꽃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 수여되는 신인감독상 수상의 영예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세인 감독이 받는다.


여성영화인축제를 주최하는 (사)여성영화인모임은 여성영화인의 권익 옹호에 앞장서며 포용적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영화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이하 '든든')은 2018년에 개소 이후 영화산업 내 성폭력 상담 및 예방 교육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 의료상담비도 지원을 통해 성폭력 사건 해결과 일상의 회복을 돕고 있다. 성폭력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영화산업 내 특성을 반영하여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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