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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사용기]보톡스 아프게 주사 맞지 말고 칙칙 뿌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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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필 ‘펩타이드9 아쿠아 볼륨 톡스 미스트’
‘탱글 미스트’·‘모공 쫀득이’라는 애칭
분사 즉시 쫀쫀한 물광막 형성돼 보호
피부 보습 오랜 기간 유지…촉촉해져
가벼운 용기 덕분에 여행 시 휴대 간편

나이가 들수록 미세하게 짙어지는 눈가나 입술 주변 주름을 보면 피부과에서 맞는 따끔한 보톡스 주사의 유혹이 간절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막상 주사를 맞자니 통증도 걱정되고 내성이나 부작용이 생길까 우려돼 고민만 거듭하곤 한다. 이럴 때 집에서 칙칙 뿌리기만 하면 주름이 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화장품을 추천받아 주저 없이 사용해봤다.

[화장품사용기]보톡스 아프게 주사 맞지 말고 칙칙 뿌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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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필의 ‘펩타이드9 아쿠아 볼륨 톡스 미스트’는 이름 그대로 ‘뿌리는 보톡스’다. 모공을 쫀득하게 조여준다고 해서 ‘탱글 미스트’, ‘모공 쫀득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제품이다.


보통의 미스트 제품들은 한번 뿌리고 나면 피부의 수분까지 같이 증발해 결국 당김 현상이 이전보다 심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피부에 분사하는 즉시 내용물이 마치 피부에 얇은 콜라겐 막을 형성하듯 쫀득하게 안착해 보톡스를 맞은 듯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줬다. 제품을 처음 접했을 때 탱탱해진 볼이 신기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제품을 뿌려보기도 했다.


뿌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얼굴에서 2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얼굴에 물광이 골고루 형성될 수 있도록 칙칙 뿌려주면 끝이다. 이렇게 형성된 물광 덕분에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참사를 막기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기능성 화장품들의 효능을 피부에 모두 흡수시키려면 이들을 먼저 다 바른 뒤 이 미스트를 가장 마지막에 ‘피부 보호막’의 느낌으로 뿌려줘야 한다. 파운데이션이나 팩트 같은 메이크업 제품도 이 미스트를 뿌린 뒤에 바르면 다소 밀리는 느낌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색조 화장 직전에 뿌리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 제품을 개봉한 직후에 10번 이상 펌프를 눌러줘야 내용물이 토출된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에어리스 용기를 사용해 안에 스트로우가 없이 공기의 압력만으로 내용물을 끌어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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