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천=쌀'…휴게소 이름도 바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중부고속道 상행선 '이천'→'이천쌀'로 개명
이천시 "다양한 쌀 제품으로 우수성 알릴 것"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의 '이천휴게소'가 '이천쌀휴게소'로 이름을 바꿨다.


경기도 이천시는 31일 김경희 시장,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쌀휴게소' 에서 개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천=쌀'…휴게소 이름도 바꿨다 '이천쌀휴게소' 개명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AD

이번 휴게소 명칭 변경은 시가 지역 특산물인 '이천쌀'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1년여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6월 말 휴게소 명칭 변경 심의위원회가 이를 승인했다. 앞서 시는 이번 정식 현판식에 앞서 지난 17일 휴게소 이정표 및 시설물 간판을 모두 교체한 상태다.


김경희 시장은 "하루 70여만대가 통행하는 중부고속도로 ‘이천쌀휴게소’는 이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인섭 도공 본부장은 "이번 개명을 계기로 이천쌀휴게소를 이천시민이 함께하는 개방형휴게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개명을 계기로 휴게소 식당에서 '임금님표이천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휴게소 운영업체와 협의해 호두과자, 아이스크림, 현미커피 등 이천쌀을 재료로 다양한 즉석식품까지 판매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