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개최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및 전국서 열려
전국한우협회는 11월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숯불구이존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한우의날은 한국농업의 기둥이자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으로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문화유산인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 중 1자가 세 번 겹치는 날로 정했다.
전국한우협회와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자 단체 등이 개최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한다. 한우버거를 비롯해 한우 토르망치 바비큐 등 한우요리 시식회와 한우 스테이크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2023 한우문화공모전 시상식과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는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1일은 온 국민이 한우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을 전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이 세계가 한우먹는날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한우를 즐기고 더욱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