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환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광역시의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 단지’ 선정을 두고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20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구청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42만 광산 시민의 이름으로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오늘은 광주와 광산이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라는 양 날개를 달고 세계 미래차 산업의 중심으로 웅비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광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애써주신 강기정 광주시장 등 지역 정치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환영"
AD

이어 “광주는 이제 국내 유일 2개 완성차 공장, 연간 72만 대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대표 자동차도시에서 미래차 선도도시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다”며 “그 중심 무대가 광산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내연기관 중심인 570여 개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의 국산화율 제고, 생산유발효과 3조 원, 취업유발효과 1만6000명 등 막대한 사회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의 시너지는 광산을 넘어 광주를 바꿀 획기적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광산은 광주형 일자리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있는 빛그린산단, 부품기업이 밀집한 진곡산단, 광주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차 국가산단에 소부장특화단지까지 미래차의 ‘완전체’를 품게 됐다”면서 “이는 민선 8기 광산이 역점 추진하는 일자리 혁신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산이 광주고, 광주가 대한민국”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광산의 혁신은 광주를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광주 광산이 좋은 일자리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 광주시 등과 적극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조일상 기자 yjm3070@asiae.co.kr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