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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발달장애인 세족식 참석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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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 초청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세족식 등 문화체험 행사 마련

4월 2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학생을 위한 ‘한 걸음 더, 우리 함께’ 행사 개최

뮤지컬 컴퍼니 공연 제작 및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 등 기업 후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20일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발당장애인 12명 학생들에 대한 세족식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 서울 시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및 오케스트라 관람, 세족식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1.2 스텝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 후원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업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뮤지컬컴퍼니에이는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 제작을 맡았다.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는 세족식에 사용된 드림슈즈를 기부하고, 공연 및 홍보비용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작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팀’의 연주, ▲동탄 예당초등학교 학생의 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발달장애인 세족식 참석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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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족식’에 참여했다.


서 구청장은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부천사들과 함께 발이 특히 불편한 발달장애인 학생 12명의 발을 직접 씻겨주었다.


또 특수 제작한 교정형 맞춤 신발인 ‘드림슈즈’를 신겨주었다.


이갑용 서울시 발달장애인협회 회장은 “오늘 관람한 뮤지컬을 비롯한 멋진 공연들이 장애인들 마음에 큰 위안이 됐다”며 “이 같은 기회를 마련해준 송파구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 등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고 참여자를 대표해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없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개선하고 고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구에서는 장애인 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도봉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도봉, 사이다' 개최

'도봉, 사람으로 이어지다' 6번째 이야기…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4월 20일 개최

식후 도봉구청 앞 잔디광장서 홍보, 인권, 체험 등 복지박람회 부스 운영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도봉, 사이다(사람으로 이어지다)’ 행사를 개최했다.


도봉구 지역 내 약 40여 개 장애인 단체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관 단체와 기관들이 협력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4월 20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 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수어동아리 ‘보이는소리’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언석 구청장과 수어동아리 ‘보이는 소리’의 수어 공연은 이날 행사를 찾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오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퇴근 후 시간을 내 직접 수어를 배우기도 하는 등 공연 준비에 큰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발달장애인 세족식 참석한 까닭?

이후에는 도봉구청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기념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홍보, 체험, 판매 부스를 통한 지역 내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기관의 장애인복지사업 홍보와 도봉구민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복지박람회가 진행됐다.


구는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지역 카페 20여 곳과 함께 장애인의 날 기념 이벤트 등 구민이 함께 장애인의 날에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인식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는 앞으로도 이번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만남의 장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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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지체장애인협회의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에서 별도로 개최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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