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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리, '개전 1년' 우크라 키이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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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이우 방문
미국·이탈리아 정상도 키이우 찾아

스페인 총리, '개전 1년' 우크라 키이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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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23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전 1년을 맞아 키이우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키이우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함께 게시된 동영상엔 산체스 총리가 기차를 타고 키이우에 도착하는 장면이 담겼다.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어와 우크라이나어로 "유럽에 평화가 돌아올 때까지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체스 총리는 뒤이어 올린 글을 통해선 러시아군에 의한 학살이 벌어진 부차, 이프린 등을 언급하면서 "야만적인 푸틴에 의한 상처와 상흔을 보여준다"면서 "러시아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체스 총리는 이번 키이우 방문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맞아 키이우를 찾는 서방 정상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20일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각각 키이우를 찾았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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