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취임…야심찬 포부 밝혀

“시민이 건강한 목포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민선 2기 제26대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사진제공=목포시체육회]

23일 목포시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예술웨딩컨벤션에서 박홍률 목포시장과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시·군체육회장, 종목단체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은 목포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관련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성공 개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육으로 하나 되는 목포, 체육인이 당당한 목포, 시민이 건강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목포시체육회가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명실상부한 목포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목포시야구연합회장을 지낸 김 회장은 현재 남해상사 대표이사로 시승장학회 회장과 목포토박이 봉사단체 회장을 맡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