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챗GPT발 AI 무한경쟁, 네이버도 참전

시계아이콘01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챗GPT발 AI 무한경쟁, 네이버도 참전
AD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최유리 기자] 오픈AI의 챗GPT 열풍에 네이버도 뛰어든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검색엔진 ‘빙’에 챗GPT 탑재를 예고했다. 구글이 장악한 검색 엔진 시장에 정면 대결을 선언한 것이다. 검색엔진 시장 대변혁의 시작이다. 네이버도 새로운 검색 AI 서비스를 통해 경쟁에 나선다.


네이버, 올 상반기 ‘서치AI’ 선보인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검색 트렌드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 내로 네이버만의 향상된 검색 경험인 ‘서치 GPT’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한국어로는 가장 고품질의 검색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업자일 뿐만 아니라 초거대 AI 모델로는 세계 정상급의 기술을 자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기술 개발 회사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이버가 선보일 ‘서치AI’는 기존 검색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 지하철 요금처럼 정보가 요약된 답변이 필요한 검색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높은 최신 콘텐츠 데이터를 출처와 함께 요약해 제공하는 식이다. 또 ‘노트북 싸게 구매하는 방법’처럼 조언이 필요한 검색에 대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답변을 제시한다.

챗GPT발 AI 무한경쟁, 네이버도 참전

구글 AI챗봇 테스트…전 세계서 경쟁

구글은 챗GPT 등장에 ‘코드 레드’를 발동했다. 무엇이든 물어보면 바로 대답하는 챗GPT가 장기적으로 구글 검색을 대체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다. MS는 검색엔진 빙을 포함해 엑셀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구글도 결국 새로운 AI 서비스를 서둘러 꺼내 들었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구글의 AI 기반 언어 프로그램인 ‘람다’와 같은 AI 기반의 광범위한 언어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는 오는 3월 AI챗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두는 그동안 수십억 달러를 AI 연구 개발에 투자해왔다. 바이두는 사용자들이 챗봇 서비스를 통해 오픈AI의 챗GPT처럼 대화형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스태티스타는 구글이 전체 검색시장의 84%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뒤이어 MS 8.9%, 야후 2.6%, 얀덱스 1.5% 순이다. 하지만 챗GPT 열풍이 거세 검색시장에 불어닥칠 변화는 예측 불가능하다. 챗GPT는 출시 5일 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하루 이용자가 1000만명에 달한다.

챗GPT발 AI 무한경쟁, 네이버도 참전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제공=네이버)

AI윤리 문제 등 과제 남아있어

격화되는 AI 경쟁에 구글, 네이버 등이 새로운 서비스를 서둘러 선보이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AI 윤리다. AI가 방대한 양의 정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차별·혐오 등을 학습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혐오 발언을 학습해 서비스가 중단된 AI챗봇 ‘이루다’가 대표적이다. MS는 2016년 챗봇 ‘테이’가 특정 인종을 혐오하는 등의 발언을 해 출시 하루도 안 돼 서비스를 중단했다.

수익화 모델도 고민거리다. 오픈AI는 챗GPT의 유료 버전을 이용료 월 20달러(약 2만4000원)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챗GPT와 유사한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면 유료 이용에 이용자들이 반감을 가질 수 있다.


AD

이와 관련해 최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챗GPT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비용효율적인 면에서 검토할 과제가 많다”며 “네이버가 구축해 놓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유료 B2B(기업간거래) 시장도 열리고 있기 때문에 서치 GPT 투자를 통해 수익화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뉴스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적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