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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트, ‘식물성 단백질 육포’ 신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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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원재료로 고기 육포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구현

언리미트, ‘식물성 단백질 육포’ 신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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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언리미트 식물성 단백질 육포’ 2종(치즈맛, 멕시칸핫)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식물성 육포는 치즈맛과 멕시칸핫 등 2종으로, 대두 단백질, 밀, 비트 등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만들어 실제 고기 육포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업체측에 따르면 식물성 육포 ‘치즈맛’은 식물성 체다 치즈로 시즈닝해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더했으며, ‘멕시칸핫’은 멕시코 고추인 하바네로 고추로 이국적인 매운 맛을 살린 제품이다.


관계자는 “육포에는 1회 제공량(40g) 당 12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인공 색소나 발색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비트 등 식물성 원료로만 색감을 냈다.”고 설명했다.


기존 라인업인 식물성 육포 갈비맛, 양꼬치맛 제품은 출시 후 자사 홈페이지에서 몇 차례 품절 이 발생했으며, 이는 식물성 대체 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 육포 2종은 지난 7월 초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비건 페어 2022’에서 첫 선을 보였다. 육포를 시식해 본 관람객들은 ‘고기와 별다른 차이를 잘 모르겠다’, ‘일반 육포보다 부드러워 먹기 좋다’ 등의 후기로 신제품 육포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특히 ‘멕시칸핫’ 제품은 박람회에서 시식해 본 고객들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공모 받아 투표를 통해 제품명을 정해 더욱 의미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 주신 새로운 맛의 식물성 육포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즈닝을 통해 여러 고객의 니즈를 하려는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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