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광주시의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6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광주시가 현재 총 4곳의 업체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 기업은 서울에 건립한 복합쇼핑몰을 능가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광주에 건립할 계획을 추진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면서 “광주광역시의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환영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시민들과 광주 청년들이 원하는 복합쇼핑몰은 단순한 ‘쇼핑몰’의 개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여가·휴식·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접목되는 ‘복합 문화공간’의 개념임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그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도 했다.
또 “복합쇼핑몰이 건립될 시 일대에 교통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여 부지선정을 고민하고 교통대책을 수립해야 된다”며 “노후화된 놀이공원,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의 부재, 새벽배송 불가 문제 등 광주 지역 생활SOC의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광주광역시의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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