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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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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동구, 사전컨설팅 공무원 적극행정 독려

중랑구 중화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3일 오전 중화동 331-1번지 일대에서 개최된 중화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에 참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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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3일 오전 중화동 331-1번지 일대에서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동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조합장 등 관계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안전기원제 등으로 진행됐다.


중화1재정비촉진구역에는 앞으로 지상 35층, 8개동, 총 1055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여기에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이 있는 중화2동 복합청사가 신축되고 근린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 104면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규모 공동주택과 복합청사가 들어서고 나면 노후한 주택가가 중화동의 활기찬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공영주차장으로 주민들의 주차 불편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나가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중화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3일 구청 인허가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진행,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힘을 실었다.


사전컨설팅은 중대하거나 다수 기관 관련 등으로 자체판단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서울시(광역단체)에 업무의 적법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제도다.


사전컨설팅 대상은 관계 법령 등 불명확한 해석으로 실무 적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법률로 인해 논란의 소지가 예상되는 사무의 경우도 포함된다. 담당자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관련 규정 해석 및 해당 업무의 해결책 등을 제시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담당자가 사전컨설팅에 의거, 업무를 처리한 경우에는 적극행정 면책 요건에 따라 관련 업무는 향후 감사에서 적법하게 처리된 것으로 적용된다.


이날 35명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사전컨설팅은 적극행정 및 사전컨설팅 개념, 필요성 및 효과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인허가 등 관련 부서에서 각각 제출한 지식산업센터 설립(신설) 승인 요건,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노래연습장 지위승계 신고 가능 여부, 문화예술 공연 계약 체결 등 민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령의 불명확한 사항 및 논란의 소지가 있는 사안은 법령 및 관련 자료를 담당자와 1대1로 직접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심도있게 이루어졌다.


지난해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며 다양한 수범사례를 낳고 있는 구는 앞서 해당 우수공무원을 선발, 인센티브를 부여, 구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운영하며 직원 간 소통을 높이며 관련 정책공유에 힘을 쏟고 있다.


상·하반기 각각 최우수상(코로나19 선별진료 대기안내시스템)과 우수상(성동형 스마트쉼터)이다.


이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종합계획’을 수립, 구는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면교육 또한 온라인(e-learning) 교육과 함께 추진, 전 직원의 적극행정을 유도, 주민이 몸소 체감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전컨설팅 제도를 적극 활용, 구민들에게 능동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을 제공함으로써 구민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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