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들에게 생계유지에 필요한 기본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공공서비스 업무 지원, 자원재생 및 환경정비 등 총 41개 사업에 101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세대합산 재산이 4억원 미만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서구 주민이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선발되면 월 100여 만원의 급여(시급 9160원, 4시간 근무 기준)를 지급받게 되며,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문의하거나 광주시청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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