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 주요 공약 ▲삼표레미콘 부지 구글 유치 ▲MIT미디어랩과 견주는 성수 첨단 융복합 단지 조성 ▲‘허드슨 야드’를 넘는 성수 전략정비구역 추진 ▲한강과 통하는 녹지 보행 축 조성을 위한 서울숲의 회복 통해 “성동구 도시다운 도시, 서울 제일의 명품 주거지로 만들겠다”고 밝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성동구 미래 이끌 인물 강맹훈 후보 뿐" 지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국민의힘 강맹훈 성동구청장 후보가 9일 오후 3시 성동구 선거사무소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진수희 당협위원장, 지상욱 당협위원장을 비롯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 강맹훈 후보를 지원했다.
특히 강맹훈 성동구청장 후보의 개소식에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방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안 위원장은 “강맹훈 후보가 성동구 지역에 구글을 유치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산업이 활성화 돼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인력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 성동구를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로 이끌 수 있는 인물은 강맹훈 후보 뿐”이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강맹훈 국민의힘 성동구청장 후보는 “‘내일의 도시, 위대한 성동’을 위해 성동구민의 권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난 30 년간 도시공학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구를 도시다운 도시, 서울 제일의 명품 주거지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에 구글 유치 ▲MIT미디어랩과 견주는 성수 첨단 융복합 단지 조성 ▲‘허드슨 야드’를 넘는 성수 전략정비구역 추진 ▲한강과 통하는 녹지 보행 축 조성을 위한 서울숲의 회복 등이 있다.
강맹훈 후보는 건설교통부 건축계획팀장, 서울시 주택건축정책관, 서울시 도시재생실장(1급)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제일의 도시공학박사로 활약, 최근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국토교통정책분과 위원을 맡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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