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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가 효성화학 사외이사 직에서 9일 내려왔다. 효성화학은 이날 공시를 통해 왕 사외이사가 일신 상의 사유로 사외이사 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왕 사외이사는 지난 3월17일 2년 임기의 효성화학 사외이사로 재선임 됐으나 두 달 만에 자진 사임하게 됐다. 그는 효성화학 사외이사로 재선임 되는 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선임되면서 사외이사직에서 내려오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왕 교수는 ㈜SK 경영경제연구소장(상무급), SK차이나 수석부총재, ㈜SK 중국경제연구소장(전무급)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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