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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하천 악취 잡는다 … 신천에 ‘스마트 저감장치’ 5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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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하천 악취 잡는다 … 신천에 ‘스마트 저감장치’ 5곳 설치 신천 하수 악취 방지를 위해 설치한 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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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시가 신천둔치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대구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에 악취저감 장치 5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신천은 수변공간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악취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하수악취는 주로 하천 주변 우수토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최첨단 ICT기반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에 총사업비 228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구간 중 가장 악취가 심한 중동교 하부, 대봉교 하부 등 5곳을 선정해 2021년 7월부터 10월까지 악취차단 수문과 환경부 시범사업인 악취저감 장치를 설치했다.


올해도 하수악취가 발생하는 신천 구간 내 개방형 우수토실 5곳을 선정해 지난 4월까지 악취 차단 수문을 설치했고 이번에 설치된 구간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하수 악취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을 오는 2030년까지 현행 43.9%에서 80%까지 완성해 하수 악취로부터 자유롭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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