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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과거 연애사 언급 "여자친구랑 뽀뽀하다 이 닦아"(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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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과거 연애사 언급 "여자친구랑 뽀뽀하다 이 닦아"(미우새)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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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희철이 방송에서 동료 연예인들을 집으로 초대했다가 곤혹을 겪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이 이상민, 김준호, 김종민을 집에 초대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희철에게 "사람이 좀 풀려야 되지 않냐. 얘를 만나면 긴장이 된다. 너랑 있으면 술이 잘 들어간다고 하지 않냐. 너랑 있으면 술이 안 취해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진짜 옛날에 술을 잘 못 마시는 친구 만났다.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취했는지 화장실에 가서 토를 한 거다. 난 전혀 몰랐다. 한참 있다 나오더라. 자기가 토를 했는데 내가 깔끔한 게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 청소를 다 하고 나온 거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그렇게 알려져 있다. 너를 만나면 누구라도 주변을 살펴보게 되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너를 너무 좋아하지만 가까이 가기 쉽지 않은 거다"라고 거들었다. 이상민은 "준호랑 같이 만나면 준호가 더 인기 많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김희철의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오는 상황을 가정하고 소파나 베개에 립스틱이 묻을 경우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상민은 립스틱이 묻은 곳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렸고, 김희철은 "헤어스프레이로 닦아도 베게 안에는 헤어스프레이가 남아있을 거 아니냐"고 불평했다. 이상민은 "헤어스프레이는 알코올 성분이다. 알코올 성분은 날아간다"며 달랬다.


김준호는 휴지심을 대변 모양으로 만들어 변기 위에 올려놨고, 김희철은 이를 보고 "나 은퇴할 수 있다"고 분노했다. 김준호는 "눌러봐라. 똥을 이렇게 싸 놓겠냐"라며 해명했고, 김희철은 "성격 좀 바꾸고 깔끔하고 적당히 해서 여자친구 생기고 결혼도 하게 하려는 마음 알겠다. 상황극이 너무 많이 가지 않았냐"라고 맞받았다.


또 이상민은 "이런 경우가 있다. 물을 안 내리는 경우가 부부간에 진짜 많다"라며 덧붙였고, 김종민은 "내렸다고 생각했는데 안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며 거들었다. 결국 김희철은 "내가 잘못했다. 아무도 안 만날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 과거 연애사 언급 "여자친구랑 뽀뽀하다 이 닦아"(미우새)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이어 산 오징어가 택배로 배달되고, 김희철은 오징어가 먹물을 뱉자 기겁했다. 이상민은 일부러 김희철의 깔끔한 성격을 무뎌지게 만들기 위해 산 오징어를 준비한 것. 이상민은 오징어를 삶았고, 김희철은 "맛없으면 화낼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징어를 먹은 후 "맛있어서 짜증 난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상민은 "쟤도 좀 스며든다. 우리한테. 진짜 인간적이다"라며 흥분했고, 김희철은 "생각해 봐라. 빚이 1억 생기면 '어떻게 해'라고 할거다. 2억 생기면, 3억 생기면, 10억 생기면, 70억 생기면 무덤덤해지는 거다. 오징어 먹물 튀었을 때부터 '뭐라고 해서 될 사람들이 아니구나' 싶었다. 나한테는 그 정도로 세다"라고 반박했다.


이상민은 "영화에서 나오는 비 내릴 때 키스하고 아스팔트에 눕고 그런 건 꿈도 못 꾸겠다"라고 질문했고, 김희철은 "미친 거다"라며 "20대 때 밖에서 여자친구랑 둘이 뭘 먹다가 뽀뽀를 하는데 나는 '안 돼'라고 하고 이를 닦고 왔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행복한 거잖아. 맛있는 거 먹다가 뽀뽀하려고 하는 건데"라고 황당해했다.


김희철은 "그것 때문에 여자친구가 되게 싫어했었다. 나는 그게 내 나름의 배려라고 생각한 거다. 이게 다 우리 엄마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웨하스 이런거 소파에서 못 먹게 한 것도 우리 엄마다. 우리 엄마가 나보다 100배는 깨끗하다. 우리 엄마가 '쟤 왜 저래?'라고 할 때 엄마가 나를 이렇게 키운 건데"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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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호는 "엄마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 불혹인데. 인기 하나도 없다. '마마보이인가?' 싶다"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진짜 미안한데 그래서 형들 나보다 인기 많냐. 지금 뭐 만나는 사람 있냐"며 짜증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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