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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트윈' 범부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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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 개최

과기정통부, '디지털 트윈' 범부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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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트윈 분야 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 행사를 17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커넥트 데이에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했다. 지난 9월 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 발표 이후 디지털 트윈 범부처 행사로는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 사업 성과 발표와 2022년 사업설명회 등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부·장 기업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불량률 개선, 생산비용 절감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제조산업 혁신 사업과 지하 공동구의 화재·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 개발 사업 등 2021년도 성과보고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3D 공간 정보 구축 주무부처인 국토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에 대한 그간의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해수부 디지털 트윈 스마트 항만 물류 플랫폼 구축 사업, 환경부 댐·하천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환경부의 댐·하천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올해 섬진강 유역에서 실시한 선도 시범 실증 사업을 바탕으로 이를 전국 5대 강 유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디지털 트윈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뿐만 아니라 안전, 의료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로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의 대표 과제이자 초연결 신산업의 핵심 분야인 디지털 트윈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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