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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영덕·울릉 항구가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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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2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249억 규모

가곡항 86억, 대진1항·병곡항 110억원, 통구미항 98억

경북 경주·영덕·울릉 항구가 새롭게 태어난다 2022년 해수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경주 가곡항, 영덕 대진1항·병곡항, 울릉 통구미항 중 가곡항의 사업계획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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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북도 3개 항구가 내년도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의 항구, 포구와 어촌마을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별 특화 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을 신청한 전국 1876곳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했으며 경북에선 경주 가곡항, 영덕 대진1항·병곡항, 울릉 통구미항이 선정됐다.


가곡항 86억원, 대진1항·병곡항 110억원, 통구미항 98억원으로 사업비 294억원 규모로 총사업비는 기본계획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까지 해당 공모사업에 21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1884억원 중 올해까지 1260억원을 투입했다.


2019년에 선정된 5곳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방파제, 안전시설 등 어항 기반 시설이 설치되고 차별화된 특화 개발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선정된 11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선정된 5곳은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내년 상반기에 어항 내 기반시설을 시작으로 어촌 재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해 문화·복지·공원·시설·교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효과를 달성할 방침이다.


도는 경상북도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에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해서 이어져 성과가 나온다”라며 “어촌·어항 재생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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