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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인기"…지난해 3일 판매량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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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인기"…지난해 3일 판매량 280%↑ 서울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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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3일간 판매량 2019년 대비 280% 급증
크리스마스 리스 형상화한 '위싱 리스'·트리 모양 '화이트 홀리데이'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홈파티'와 '스몰 럭셔리' 바람을 타고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판매량은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0% 급증했다"며 "사실상 생산할 수 있는 최대치가 완판된 셈"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홈파티'와 작은 사치를 통한 행복을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 문화가 확산된 영향으로 호텔은 분석했다. 호텔 측은 "올 연말에도 홈파티에 대한 수요가 여전해 지난해 못지 않은 판매 호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년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를 선보인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올해도 '위싱 리스'와 '화이트 홀리데이' 등 2종을 새로 선보였다. 두 케이크 모두 12월 한 달 동안만 판매되는 한정 상품이다.


'위싱 리스' 케이크는 아몬드 초콜릿 시트 위에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 가나슈와 생초코를 입힌 케이크다. 초코 케이크 위에 로즈마리를 얹어 리스를 형상화하고, 딥 레드 컬러의 마카롱과 초코볼, 캔들로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울신라호텔 트리 케이크'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 '화이트 홀리데이'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케이크가 푸른 나무 위에 흰 눈이 맺힌 모습이었다면, 올해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는 눈이 새하얗게 덮인 나무를 형상화했다.



서울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위싱 리스'는 오는 31일까지, 화이트 홀리데이는 오는 25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한정 수량 생산으로 구입 일주일 전 예약해야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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