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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 국제건설기계전서 첨단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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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 국제건설기계전서 첨단기술 선봬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10~13일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선보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3.5t 미니굴착기(왼쪽)와 현대건설기계 14t 수소굴착기[사진제공=현대제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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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국내 건설기계 업계 1∼2위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현대건설기계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소속으로 국제 건설기계 전시회에 첫 동반 참가한다.


두 회사는 10∼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해 스마트 건설 솔루션, 친환경 건설장비 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또 국내외 출시되는 건설기계 신기종들을 공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장비를 세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3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전시회로 총 15개국 190개 기업이 참가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원격 장비진단과 자동화 머신 컨트롤 등이 가능한 플랫폼 '현대커넥트'를 소개한다. 또 14t 수소굴착기, 1.8t 수소 지게차, 1.8t급 전기굴착기 등 친환경 건설장비도 전시한다. 초대형 굴착기인 52t 굴착기와 요소수가 필요 없는 14t 굴착기 등 신제품도 공개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3D 머신가이던스(굴착기 센서로 작업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솔루션)와 휠로더 투명 버킷(흙을 담는 바구니 모양의 장비)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무인 자동화 종합 관제 솔루션 '사이트클라우드'를 소개하고, 충남 보령시험장에 있는 22t급 굴착기를 원격 제어하는 시연도 한다. 건물 철거용으로 활용되는 신제품 35t 데몰리션 특수장비도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된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통합 연구개발(R&D) 조직을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해 건설기계시장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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