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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청소 책임지는 스타트업 서비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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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드라이클리닝 300만장 돌파
생활연구소, 행주티슈 출시

빨래·청소 책임지는 스타트업 서비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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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빨래와 청소 등 집안일을 책임지는 스타트업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용자가 크게 늘었고, 각 서비스들의 차별화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는 최근 드라이클리닝 300만장을 돌파했다. 현재 런드리고는 월 평균 4만 8000가구, 일 평균 1800가구의 세탁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매달 20% 이상씩 주문량이 증가하며 최근 드라이클리닝 누적 300만장과 물빨래 누적 7300만톤의 세탁량을 넘어섰다.


이를 기념해 런드리고는 드라이클리닝 50% 할인 프로모션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품목은 니트, 스웨터, 코트, 패딩류로 수량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런드리고는 서울, 일산, 분당, 판교, 위례, 송도국제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광명시, 김포시에 이어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구미동과 용인시 죽전, 하남 미사강변신도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이달 성수동에 제 2 스마트공장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중인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는 세 번째 자체 제작 상품인 '청소연구소 만능 행주티슈'를 최근 출시했다. 생활연구소는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며 청소매니저와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소 용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목적클리너, 안심살균소독제를 제작해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생활연구소가 출시한 뽑아 쓰는 행주티슈는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의 주방가전부터 식탁이나 타일벽, 창문틀, 아이들의 장난감까지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베이킹소다와 에탄올 함유로 99%의 높은 살균 효과와 강력한 세정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연구소는 만능 행주티슈 출시를 기념해 무료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객은 앱에서 '행주티슈 무료 쿠폰'을 내려 받은 후 청소연구소를 예약하면 서비스 완료 1주일 이내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스토어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생활연구소는 가사노동에 대한 분석·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소도구와 세제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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