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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창구마다 양방향 마이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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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일자리 정보 공유와 비대면 상담 위해 ‘카카오 채널’ 개선·운영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창구마다 양방향 마이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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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일자리센터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재정비에 나섰다.


‘카카오 채널’ 개선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방문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해 상담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도 설치해 투명 가림막 설치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했다.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카카오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일자리센터 소개, 구인·구직 등록방법 안내 등 각종 자료와 구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직업상담사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톡방’도 개설돼 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안전하고 간편한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 외도 구직자 대상 각종 직업교육 정보 및 비대면으로 시행될 예정인 ‘온라인 취업박랍회’ 홍보도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카카오 채널을 통해 실시될 계획이다.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채널은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에서 친구로 추가할 수 있다.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친구 창에서 ‘돋보기’ 모양을 클릭해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검색한 뒤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방문 상담을 원하는 구직자를 위해 상담 창구 환경 개선도 시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상담 창구마다 투명 가림막이 설치되면서 서로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불편한 상황이 일어나곤 했다.


특히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아 원활한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창구마다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일자리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빠르고 간편하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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