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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니콜라 리스크에도…한화솔루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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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화솔루션이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가 사기 의혹에 휩싸이면서 주가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3분기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28일 오전 9시 22분 한화솔루션은 전 장보다 4.84% 오른 3만6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6% 상승한 3만7300원까지 치솟았다.



3분기 한화솔루션 영업이익은 19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화학 시황이 워낙 양호했고 태양광도 가격 상승세가 부각되고 있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다만 주가는 그린뉴딜 모멘텀 약화, 니콜라의 사기 이슈에 따른 지분가치 하락에 반응하며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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