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GS샵이 주행거리와 연동한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가입자의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산출해 본인이 탄 거리만큼만 매월 보험료를 납부하는 상품이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운전하는 횟수가 적은 고령층, 집 근처만 운전하는 사람들은 기존 보험료 대비 최대 3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보장 내용 말고도 GS샵 전용 특약 가입을 통해 별도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야만 지원되던 법률 비용인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과 성형 지원금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GS샵이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만든 상품이다. 가입 시 제공되는 캐롯 플러그를 통해 자동으로 주행거리가 측정된다. 사고 발생시 플러그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손쉽게 사고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GS샵 모바일 앱에서만 보험료 산출 및 가입을 할 수 있다. GS샵 앱에서 ‘자동차보험’을 검색하거나, 아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험료 산출 고객을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적립금 1만원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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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영 GS샵 서비스팀 MD는 “평소에 자동차를 적게 운행하는 고객들에게는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GS샵은 고객 개인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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